이찬원 김준현, ‘불후’ MC 3년만 첫 듀엣 “제작진이 노래 금지시켜”[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찬원 김준현이 듀엣을 선보였다.

11월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진행됐다. 트로트계를 이끄는 스타들과 핫한 신동들의 만남. 1부 신동들 경연에 이어 2부는 성인 스타들의 경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기실에서는 "그래도 환상의 짝꿍 특집인데 듀엣 무대를 좀 봐야 하지 않나"라며 환상의 듀엣 가요제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건 이찬원과 김준현의 듀엣이었다. 이찬원은 "첫 무대는 저희 MC들의 케미. 3년 만에 처음으로 듀엣을 해본다"라고 했다.

또 김준현은 "'불후'가 1년에 1번 노래를 시켜주는데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부르고 싶으면 대기실에서 부르라고 그러더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차진 목소리로 나훈아 '홍시'를 소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