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베프 로버트 할리=시아버지라 생각, 아들 잘 생겨”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1. 17. 0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와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는 이유로 아들을 들었다.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은 "사유리에게 너무 감사한 게 남편 주위에 어색하게 멀어지고 연락 안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일주일 지나서 햄버거를 만들어 와서 같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대해주는 게 너무 고마웠다"고 사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와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는 이유로 아들을 들었다.

11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 죽을까봐 이혼은 못 하겠더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은 남편의 마약 사건 이후로 광고 위약금 등을 내느라 빚을 내고 전 재산을 털어 쓴 데 더해 수입이 완전히 끊기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로버트 할리는 신경암 투병까지 하며 병원비를 내느라 더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고.

로버트 할리의 절친 사유리는 “이틀에 한 번 전화하고 나쁜 짓을 하고 있는지 항상 전화한다. 바로 대답 안 하면 경찰에 신고하려고 대기하고 있다. 잡히고 일주일 후에 옛날 남자친구와 같이 가니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나와서 수상하게 쿠키를 만들어서 먹으라고 줬다. 안에 나쁜 게 들었나? 옛날 남자친구에게 네가 먼저 먹으라고 했다. 괜찮다고 해서 제가 먹었다. 괜찮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은 “사유리에게 너무 감사한 게 남편 주위에 어색하게 멀어지고 연락 안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일주일 지나서 햄버거를 만들어 와서 같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대해주는 게 너무 고마웠다”고 사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사유리는 “막내아들이 잘생겼다. 아직 결혼 안 했다. 언젠가. 시아버지라고 생각하면 어려움이 없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말은 저렇게 해도 위기에 내 사람, 의리 있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거다. 이런 분들 덕분에 다시 볼 수 있는 거”라며 사유리를 칭찬했고, 로버트 할리도 “진짜 고마웠다. 밖에 나가지도 않을 때 아파트 앞 정자에서 햄버거를 같이 먹었다”고 거듭 고마워했다.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가) 울면서 먹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