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유랑단’ 홍지윤, 준비된 일꾼+완벽한 가창력 ‘흥 넘치는 무대’

손봉석 기자 2024. 11. 1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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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 캡처



가수 홍지윤이 흥 넘치는 에너지로 매력을 발산했다.

홍지윤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트랄랄라 유랑단’에 게스트로 출연해 충북 영동으로 역조공 여행을 떠났다.

홍지윤은 완벽한 시골 패션으로 준비된 일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오늘 열심히 하려고요”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먼저 홍지윤은 영동 전통시장 오일장을 찾아 바쁜 상인 돕기에 나섰다. 이에 홍지윤은 반찬가게 일일 알바생이 되어 반찬 제조부터 판매까지 했다.

홍지윤은 두부를 팔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그는 ‘분내음’을 부르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며 두부 판매에도 힘을 실었다.

이어 홍지윤은 영동 전통시장 배 노래 대결을 펼쳤다. 먼저 홍지윤은 ‘트랄랄라 유랑단’ 멤버들과 함께 오프닝 단체곡으로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무대를 꾸몄다.

계속해서 홍지윤은 박지현과 대결했다. 무대 전 “제가 국악을 전공했다. 영동이 국악의 고장”이라고 밝힌 홍지윤은 ‘사랑가’를 부르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후 홍지윤은 서지오의 ‘하니하니’ 무대를 선보였다. 깜찍한 안무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달군 홍지윤은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했고, 승리를 거뒀다.

홍지윤은 신곡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 활동을 비롯 다양한 방송 및 다채로운 콘텐츠,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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