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 이달까지 더 오를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당분간 인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629.1원으로 전주 대비 15.8원 상승했다.
11월 첫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50.0원 오른 1566.4원, 경유는 69.1원 상승한 1427.0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 당 1629.1원으로 전주 대비 15.8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459.5원으로 17.8원 올랐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0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637.4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434.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468.3원으로 가장 높았다.
11월 첫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50.0원 오른 1566.4원, 경유는 69.1원 상승한 1427.0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기름값은 당분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첫째 주에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했고, 이달 1일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조치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 배럴 당 국제유가(두바이유)는 71.7달러로 전주 대비 2.1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전주 대비 2.9달러 내려간 77.1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2.8달러 떨어진 87.9달러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리사, 실버룩으로 드러낸 아찔한 몸매… 섹시 매력 발산 - 머니S
- 한소희, 명품 브랜드 선물로 둘러싸여… 럭셔리한 일상 공개 - 머니S
- '라이즈 탈퇴' 승한, 내년 솔로 데뷔… SM "재능과 꿈 펼칠 것" - 머니S
- 2NE1 공민지, 스킨색 수영복으로 완벽 몸매 드러내… '아찔' - 머니S
- 레드벨벳 조이, 화이트+핑크 패션으로 러블리 매력 발산 - 머니S
- 11억 아파트, 10억에 손절… 서울 '마이너스피' 터졌다 - 머니S
- [오늘 날씨] 가을비 그치니 기온 뚝 '쌀쌀'… 강원남부엔 최대 5㎝ 눈 - 머니S
- 美, TSMC에 9.2조원 반도체 지원금 확정… 트럼프 리스크 선제 대응 - 머니S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새해 첫 주식시장 10시 개장… 종료 시간은 3시30분 유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