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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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0월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의 정수를 대상으로 총 6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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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0월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의 정수를 대상으로 총 6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 무기물질 12개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확인됐다.
또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질검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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