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제는 멘탈도 망가졌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까지 인정,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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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정신적으로도 불안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디디에 데샹은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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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정신적으로도 불안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디디에 데샹은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완료하고 갈락티코가 되면서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자 음바페의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음바페는 지난 7번의 경기에서 단 1골만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 음바페는 6월 이후 A매치에서 골을 넣지 못했고 이번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데샹 감독은 이스라엘과 0-0 무승부를 거둔 후 'TF1'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여전히 자신의 계획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데샹은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분명히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행복하지 않은 시기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샹은 이어서 "그는 오고 싶어 했다. 지금은 (선발되지 않는 것이) 그에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다. 신체적인 요소도 있고 심리적인 요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 대표팀 선배인 로베르트 피레스는 음바페가 팀의 주전 왼쪽 윙어인 비니시우스에게 적응하고 9번이 되기 위해 자신의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레스는 이집트 텔레비전 채널 'MBC MASR'에 출연해 "음바페는 프랑스와 스페인 모두에서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강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음바페의 영입 이후 그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클럽에서 국가, 팀, 팀원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음바페는 이러한 비판을 직시하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고 자신이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피레스는 또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 그는 자신과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비니시우스가 결정력이 뛰어나고 많은 골을 넣는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음바페는 이러한 상황과 팀의 다양한 전술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사실을 얘기했다.
피레스는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하는 것은 어떤 선수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해결책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의 전술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이며,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모두에게 적합한 전술적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안첼로티의 임무다"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컨디션을 끌어올릴 많은 시간을 얻었다. 음바페는 과연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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