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전국 중·고교생 AI 영어 스피치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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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어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2024 부산외대 전국 중·고교생 AI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외대 AI 외국어교육센터의 최은실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 실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AI와 교육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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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어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2024 부산외대 전국 중·고교생 AI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8~29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친 뒤 12월21일 부산 금정구 부산외대 만오오디토리움에서 본선 대회를 연다. 중·고등부 팀별로 부산외대 총장상(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상금 50만원), 우수상(상금 30만원)을 선정한다.
대회는 AI 기술이 예선부터 본선까지 대회 준비와 심사 과정에 전면 도입되는 국내 최초의 시도로, 참가자들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5개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관련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영어로 발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부산외대가 제공하는 맞춤형 GPT 피드백과 챗GPT와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 영어 구사력, AI 활용 능력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다.
부산외대 AI 외국어교육센터의 최은실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어 실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AI와 교육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와 관련한 상세 정보 및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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