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빛과 에너지 담았다"…뉴욕서 개인전 연 이혜영 작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는 저의 아픔을 많이 표현했는데, 뉴욕에서는 에너지가 막 생기고 뻗어 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국에서 보이지 않는 빛과 에너지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 작가는 "1세대 아이돌로서 K컬처를 어떻게 세계에 알릴지 고민도 하고 있다"면서 "그림, 패션 등 분야에서도 K컬처를 널리 알려 후배들에게도 좋은 롤 모델이 되고,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림, 패션도 K컬처 열풍 이어갈 것"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한국에서는 저의 아픔을 많이 표현했는데, 뉴욕에서는 에너지가 막 생기고 뻗어 나가는 느낌을 받았어요. 한국에서 보이지 않는 빛과 에너지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풍부한 색채의 레이어링과 대담한 구성으로 이뤄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 작가는 “색 자체가 전달하는 감정의 힘을 강조하며, 작품을 통해 삶의 희망과 여성 내면의 가능성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K아트와 패션 문화외교관으로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 작가는 “1세대 아이돌로서 K컬처를 어떻게 세계에 알릴지 고민도 하고 있다”면서 “그림, 패션 등 분야에서도 K컬처를 널리 알려 후배들에게도 좋은 롤 모델이 되고, 문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핸드백 브랜드 아이백유어파든(i BAG your pardon)과 콜라보레이션 에디션백 아트 컬렉션(art collection)도 공개했다. 아이백유어파든은 홍민정, 박신영 대표가 만든 콰이어트 럭셔리 브랜드로, 일상에서의 탈출, 마음 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과정 등을 핸드백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이번에 선보인 파라다이스 콜라보레이션은 이혜영 작가와 협력한 상품으로 ‘개와 늑대의 시간에 하는 작품 활동’이 가방 디자인에 적용됐다.
홍민정 아이백유어파든 대표는 “누군가의 행복을 가방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방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백을 통해 이 작가의 행복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