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이유영, 한예종 시절 얼마나 예뻤으면 “여신 아우라에 곁눈질”(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고은, 이유영의 한예종 재학 시절이 언급됐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2회에서는 안은진이 15년 지기인 한예종 10학번 동기 이기현, 전재희, 이휘종을 만났다.

이날 이휘종이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은진이가 학교에서 인기가 그렇게 많았다던데. 그게(그 말을 한 사람이) 고은이란다"고 하자, 동기들은 "다 은진이 인기 많았냐고 물어보더라"며 주변에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음을 드러냈다.

안은진은 "꼭 팩트체크 해야 돼?"라면서도 "나 천사 시절 있었잖나"라고 스스로 말했다. 스무살 때 1년 정도 "술도 안 마시고 연습실에서 노래하고 피아노 치고 그랬다"고. 안은진은 '은진천사'라는 별명은 자신의 버디버디 아이디에서 유래된 별명임을 덧붙여 설명했다. 공개된 한예종 재학 시절 안은진은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이 가득했다.

안은진은 "난 입학했을 때 계속 곁눈질로 본 게 이유영 언니다. 예뻐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기현은 "고은이랑 유영 누나가 아우라가 있었지"라고 공감했고 안은진은 "고은이가 귀여운 느낌이면 유영 언니는 꼿꼿하게 서서 있었다"고 말했다. 전재희도 "여신 바이브가 있었다"고 기억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은진은 1991년생으로 만 33세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MBC '연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은진은 김고은, 김성철, 박소담, 이상이, 이유영 등과 함께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전설의 10학번으로 불리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