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크루의 아페고월드, 파트너스 체육관과 동반성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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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 대회 배틀크루 주관사인 ㈜아페고월드가 16일 본선전이 열리는 부여군민체육센터에서 파트너스 체육관 간의 협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열었다.
아페고월드 관계자는 "아페고월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파트너스 체육관과 함께 커 나가는 것"이라며 "그동안 배틀크루 대회를 통해 처음에는 의류로 시작했지만 점차 훈련과 물품 지원 등 스폰서의 역할도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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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체육관에게 얼리버드보다 더 할인된 금액의 참가비만 받을 예정
[부여=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국 토종 대회 배틀크루 주관사인 ㈜아페고월드가 16일 본선전이 열리는 부여군민체육센터에서 파트너스 체육관 간의 협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콘퍼런스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배틀크루 대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파트너스 체육관과의 확장과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아페고월드는 이날 처음으로 전국에서 모인 25개 파트너스 체육관 대표들에게 직접 대회를 보여준 뒤 첫 콘퍼런스를 갖고 동반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아페고월드는 배틀크루 대회라는 하나의 콘텐츠를 파트너스 체육관과 함께 손잡고 치러나갈 경우 타 체육관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페고월드는 내년 목표로 1년 내내 콘텐츠가 유지될 수 있도록 1~5월까지는 파트너스 체육관과의 연합 챌린지, 6~7월에는 세미나, 8~11월에는 배틀크루 대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트너스 체육관은 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체육관끼리의 선의의 경쟁을 도모해 상호 교류·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아페고월드는 파트너스 체육관 혜택으로 배틀크루 참가비를 얼리버드 신청자보다 더 저렴하게(약 15% 할인) 제공하겠다고 했다.
다만 아페고월드는 파트너스 체육관 기준으로 매년 1회 이상 최소 40벌 이상의 단체복을 자신들에게 주문해야 하고 배틀크루 대회에 최소 10명 이상이 참가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아페고월드 관계자는 “아페고월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파트너스 체육관과 함께 커 나가는 것”이라며 “그동안 배틀크루 대회를 통해 처음에는 의류로 시작했지만 점차 훈련과 물품 지원 등 스폰서의 역할도 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날 모인 파트너스 체육관 대표들은 아페고월드와의 업무 협약으로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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