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쓰지 뭐"…쓰레기통서 '폐유' 뜬 식당 직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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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폐유를 떠서 재활용하는 식당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둥둥 뜬 폐유를 국자로 건지더니 가지고 온 그릇에 가득 담아 식당으로 돌아갔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식당은 버려진 폐유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식당 측은 "쓰레기통에서 떠낸 기름에서 음식물을 제거한 뒤 플라스틱병에 담아 다른 사람들에게 팔았다"며 "식당에서는 폐유로 요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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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폐유를 떠서 재활용하는 식당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중국 지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3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붉은색 앞치마를 두른 한 여성이 음식물쓰레기통 앞으로 다가간다. 여성은 음식물 쓰레기통 열고 무언가를 건지기 시작한다.
이 여성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둥둥 뜬 폐유를 국자로 건지더니 가지고 온 그릇에 가득 담아 식당으로 돌아갔다. 그릇엔 빨간색 기름이 가득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식당은 버려진 폐유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식당 측은 폐유 사용에 대해 조사받은 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식당 측은 "쓰레기통에서 떠낸 기름에서 음식물을 제거한 뒤 플라스틱병에 담아 다른 사람들에게 팔았다"며 "식당에서는 폐유로 요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식품 안전 관련 부서에서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적으로 장사합시다", "밥 먹으러 갔다가 폐유로 만든 음식을 먹게 될까 무섭다", "대낮에 저런 일을 벌이다니", "저걸로 국수 만들면 맛있기도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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