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이준석이 공천 줘 당선...조사 잘 받길"

김다연 2024. 11. 16. 23: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당시 공천을 받았던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은 이 의원이 공천을 줘서 당선된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구청장은 SNS에, 이 의원을 이름으로 부르며 그때 '당 대표였던 자네가 공천 줘서 당선됐다', '고맙다', '당 대표 명의 당선 축하 화분도 잘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선거 뒤 공정하고 잘된 공천이었단 취지로 자평하더니 그 말이 맞았다면서, 창원지검에 가서 조사 잘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자신이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던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윤 대통령이 시장이나 구청장 공천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는데, 김 전 구청장의 글은 이에 대한 반박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