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덱스와 썸 떠보기에 능청‥상상에 맡긴 핑크빛 or 남매 케미(전참시)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크리에이터 출신 방송인 덱스와의 썸을 떠보는 MC들에 능청스러운 반응을 보여줬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2회에서는 배우 안은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은진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준면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어제는 염정아와도 통화를 나눴다고.

이런 안은진에게 홍현희는 최근에 덱스와는 언제 연락을 나눴냐고 은근히 떠봤다. 안은진이 이에 더듬더듬 답하자 MC들은 왜 당황하냐고 몰아가기 시작했고 안은진은 "여기까지만 하겠다"는 능청으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안은진은 전현무가 "덱스가 개인적으로 한 얘기가 있다. '안은진 씨 진짜 괜찮은 여자'라더라"고 하자 "거기서 또 마음을 내비쳤냐. 지겨워, 지겨워"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한편 전화통화 속 박준면은 "나 며칠 전에 진영이 봤다"며 덱스와 만난 근황을 전했다. 안은진이 "잘 지내고?"라고 안부를 묻자 박준면은 "얼굴 좋아졌더라.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맨날 아침에 부은 얼굴만 보다가 말끔한 얼굴, 관리된 얼굴 보니까 (좋더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