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번 주에 맨유와 헤어졌는데'... 판 니스텔루이, 곧바로 재취업 예정→2부 리그 17위 팀 감독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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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니스텔루이 감독이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을 지원했다.
맨유를 떠난 지 불과 며칠 만에 판 니스텔루이가 다시 감독직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새로운 도전을 모색 중인 판 니스텔루이는 코번트리 시티의 감독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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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판 니스텔루이 감독이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을 지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 시간) "뤼트 판 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후 챔피언십 클럽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더 오래 머물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한 후 판 니스텔루이는 후벵 아모림이 부임하기 전까지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이번 월요일, 판 니스텔루이는 새로운 감독인 아모림의 부임과 함께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클럽을 떠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판 니스텔루이는 여름에 다시 합류하여 지난 4경기 동안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판 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그의 공헌과 클럽에 몸담는 동안 그가 자신의 역할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다"라고 공식화했다.
맨유를 떠난 지 불과 며칠 만에 판 니스텔루이가 다시 감독직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판 니스텔루이가 맨유에서 보낸 시간은 짧았지만, 4경기 동안 3승 1무를 거두며 그의 명성은 크게 높아졌다.
현재 새로운 도전을 모색 중인 판 니스텔루이는 코번트리 시티의 감독직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챔피언십 17위를 달리고 있는 코번트리 시티는 최근 마크 로빈스 감독과 결별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찾고 있다. 현재 약 70명의 지원자가 관심을 표명하며 광범위한 후보군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프랭크 램파드와 리 칼슬리 같은 유명한 감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램파드 감독은 이미 경영진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그 킹 구단주는 클레어 마리 로버츠 퍼포먼스 디렉터와 딘 오스틴 채용 책임자와 상의하여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있으며, 당장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판 니스텔루이의 포부는 코번트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판 니스텔루이는 기회가 된다면 번리 감독직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다. 판 니스텔루이는 이전에 번리 감독직과 연결되었지만 거절 후 맨유의 수석 코치로 선임됐다. 번리 팬들은 현 감독인 스콧 파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감독 교체 가능성에 대한 문은 열려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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