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아내 “빚을 내고 전 재산 털어 광고 위약금 갚아” (동치미)

유경상 2024. 11. 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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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11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 죽을까봐 이혼은 못 하겠더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명현숙은 남편 로버트 할리의 마약 사건 당시 죽을까봐 이혼을 하지 못했고, 아들 역시 그동안 아빠가 훌륭한 사람이었으니 이혼하지 말라고 설득해 더 남편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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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11월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남편 죽을까봐 이혼은 못 하겠더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명현숙은 남편 로버트 할리의 마약 사건 당시 죽을까봐 이혼을 하지 못했고, 아들 역시 그동안 아빠가 훌륭한 사람이었으니 이혼하지 말라고 설득해 더 남편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명현숙은 “남편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으니 안 되겠더라.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남편을 데리고 바로 정신과 치료하는 곳에 데리고 갔다. 거기서 처음 안 게 한 번을 하더라도 중독이 된다고 하더라. 우리처럼 바로 오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며 로버트 할리 치료에 집중했다고 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은 어쩔 수 없었다고. 명현숙은 “저 혼자 수입으로 살아야 하는 거다. 그러다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남편에게 그 말을 안 하다가 당신이 그렇게 해서 우리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내뱉어 버렸다. 남편이 왜 이혼하자고 안 했냐고. 5년 동안 남편을 챙기고 그랬는데 왜 이혼하자고 안했냐고 하니 어이가 없더라”고 토로했다.

명현숙은 “오늘 나온 건 당신이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내가 가만히 두지 않을 거라는 거다. 갑자기 욱한다. 오늘 그 이야기를 하려고 나왔다”며 당시 생활비뿐만 아니라 받은 돈의 몇 배를 물어내야 하는 광고 위약금 등으로 빚을 내고 가지고 있던 돈까지 다 썼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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