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최전방 다투는 오현규 "아직도 항상 배워…정말 좋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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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홍명보호의 치열한 최전방 경쟁에 대해 "아직도 항상 배우는 단계 같다. 나한테는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 내 보조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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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갖고 하면 팀에 도움 될 부분 있을 것"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홍명보호의 치열한 최전방 경쟁에 대해 "아직도 항상 배우는 단계 같다. 나한테는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 내 보조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이튿날 오전 훈련까지 쿠웨이트에서 진행한 뒤 요르단으로 향한다.
사흘 뒤인 19일 오후 11시에는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현재 선두 한국(승점 13·4승 1무)은 2위 요르단(승점 8·2승 2무 1패)에 승점 5 차이로 앞서있다.
쿠웨이트에 이어 팔레스타인까지 잡으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오현규는 "어제 감독님께서 휴식을 주셔서 팀원끼리 여러 가지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 같이 족구도 하면서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분위기는 너무 좋다. 다음 경기도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도 있다. 지난 경기(쿠웨이트전)도 잘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문제없이 잘 해낼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쿠웨이트전 당시 오현규는 후반 30분 오세훈(마치다)을 대신해 교체 출전해 득점을 노렸었다.
선발로 뛰지 못한 게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는 "선발을 뛰고 안 뛰고는 감독님께서 선택하시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뛰는 거인 만큼 어떤 시간에 뛰든 항상 최선을 다한다. 감독님께서 어떻게 기회를 주시든 항상 준비돼 있다"고 답변했다.
오현규는 지난 1차전 무승부 이후 다시 만날 팔레스타인에 대해 "당시에는 소집되지 못해 TV로 봤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운이 많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최대한 빨리 선제골을 넣는다면 시원하게 빨리빨리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현재 오현규는 오세훈, 주민규(울산)와 홍명보호 최전방 자리를 다투고 있다.
그는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하다 보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 세훈이 형이나 (주) 민규 형 모두 정말 잘하는 선수다. 아직도 항상 배우는 단계 같다. 나한테는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또 홍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선 "어떤 부분을 해야 한다는 걸 간단명료하게 집어서 말해주신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해야 할 게 명확하기 때문에 두 골(요르단전, 이라크전)을 넣을 수 있었다. 아직 부족한 선수고 그래서 더욱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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