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시” 조인성, 고민시와 14살차 뛰어넘은 우정‥커피차 선물 감동

사진=조인성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조인성이 고민시의 선물에 감동했다.

조인성은 11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마워 민시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민시가 보낸 커피차가 담겼다. 고민시는 “‘휴민트’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조인성, 류승완 감독 등 ‘휴민트’에 참여하는 지인들의 이름을 적어 작품의 성공을 응원했다.

조인성과 고민시는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밀수’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514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작품으로 고민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품에 안았고, 조인성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개봉 당시 조인성은 “우리 민시. 많은 사랑 부탁해요”라고 고민시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포함해 김혜수, 염정아, 박준면 등 ‘밀수’ 팀은 지난 8월에도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해 변함없는 우정을 인증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 액션 영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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