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홍도지하차도 누수 문제’ 지적

박희석 2024. 11.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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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도 지하차도가 누수 발생 문제가 3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15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건설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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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과 협력해 즉각적 조치 촉구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홍도 지하차도가 누수 발생 문제가 3년째 지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15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건설관리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를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는 반복적으로 제기되는데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며 “도로 바닥에 고인 물이 겨울철에 얼어붙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사진=대전시의회]

이어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며, 대전시가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로 안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으로 시는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시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감사를 계기로 홍도지하차도 누수 문제와 같은 안전 위협 요인이 빠르게 개선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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