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15명으로 구성‥"3명은 전공의 몫"

공윤선 ksun@mbc.co.kr 2024. 11. 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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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 탄핵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가 15명으로 비대위원을 구성하고 이 중 3명을 전공의가 맡도록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박형욱 신임 비대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비대위원들이 확정되는 대로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여부와 참여를 위한 조건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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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 [의협 제공]

임현택 회장 탄핵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대한의사협회가 15명으로 비대위원을 구성하고 이 중 3명을 전공의가 맡도록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3일 박형욱 신임 비대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오늘 운영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신속한 논의와 효율적인 의사 집행을 위해 소수로 꾸리는 한편 전공의들을 참여케 해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원에 참여할 전공의 대표 3명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당선 직후 비대위 구성과 운영에 대해 "비대위 운영에서 그동안 소외돼 온 전공의와 의대생의 견해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위원이 너무 많으면 형식적일 수 있어 간결하게 운영하겠다"며 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비대위원들이 확정되는 대로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여부와 참여를 위한 조건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692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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