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네버다이' 뉴진스, 'KGMA' 그랜드 아티스트상 수상 후 "민희진 대표에 감사"

이혜미 2024. 11. 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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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2024 KGMA'의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티스트상' 수상 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 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가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는 대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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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뉴진스가 '2024 KGMA'의 최고 영예인 '그랜드 아티스트상' 수상 후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 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가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는 대상에 해당하는 그랜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멤버들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민지는 "우리가 데뷔한지 2년이 됐다. 2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2년 동안 즐거운 일들도 많았고,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런 문제들을 통해 더 단단히 뭉치고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항상 힘을 주시는 대표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민 전 대표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하니는 "감사한다는 말이 빈말 같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다섯 명과 버니즈(공식 팬덤명)를 방해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뭉치자"며 특별한 팬 사랑을 표현했다. 다니엘은 "뉴진스 네버다이"를 외치는 것으로 의지를 덧붙였다.

지난 4월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민 전 대표가 주주회의를 통해 어도어 대표직을 박탈당하자 뉴진스는 라이브를 통해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에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내용 증명과 관련해 당사는 금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수령하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하여 파악하고 있다.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뉴진스와의 동행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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