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기흉수술 후 무사 퇴원→첫 딸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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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의 방송인 홍진호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홍진호는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세상에 잘 나왔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홍진호 부녀의 특별한 투샷이 담겼다.
사진 속 홍진호는 갓 세상에 나온 콩콩이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응시하는 것으로 아빠의 행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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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의 방송인 홍진호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홍진호는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세상에 잘 나왔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홍진호 부녀의 특별한 투샷이 담겼다. 사진 속 홍진호는 갓 세상에 나온 콩콩이를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응시하는 것으로 아빠의 행복을 전했다.
이어 "어제 '피의 게임3'도 공개가 됐다. 할 것도 볼 것도 많다"면서 의욕을 표했다.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 홍진호는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 기흉.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님께서 바로 큰 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으로 직행했다"면서 수술 경위를 전했다.
아울러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 삽입(극악고통)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면서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다. 예전엔 이렇게 아픈 적도 별로 없었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할게 생기고 난 후론 뭔가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기흉 수술로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면서 홍진호는 지난 12일 진행됐던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진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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