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돌아온 타이슨, 31세 어린 복서에게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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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58)이 유튜버 제이크 폴(27)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타이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과의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이날 폴은 278개의 펀치 중 78개를 타이슨에게 적중시켰다.
폴과 타이슨은 이날 경기 대전료로 각각 4000만달러(약 560억원), 2000만달러(약 28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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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마이크 타이슨(58)이 유튜버 제이크 폴(27)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폴은 이번 승리로 프로 통산 11승째를 챙겼다.
타이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과의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타이슨이 프로복싱 복귀전을 치른 건 19년 만이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아일랜드)에게 TKO로 진 시합이다.
이번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열렸다. 일반적으로 라운드당 3분씩 치르지만, 고령의 타이슨을 배려한 것이다.
이날 폴은 278개의 펀치 중 78개를 타이슨에게 적중시켰다. 타이슨은 97개의 펀치 중 18개를 유효타로 연결했다.
폴은 종료 직전 공격을 멈추고 고개를 숙였다. 타이슨을 향한 존중을 표시한 것이다. 타이슨도 심판의 판정 결과를 수용하고 폴에게 먼저 악수를 건넸다.
폴과 타이슨은 이날 경기 대전료로 각각 4000만달러(약 560억원), 2000만달러(약 28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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