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급여 예산 줄이기 위해서…셋 중 한 명은 바이에른 뮌헨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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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선수단 급여 예산을 줄이려는 바이에른 뮌헨이 일찌감치 선수단 정리 작업에 나선 모양새다.
1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50·독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선수단 급여 예산을 줄이길 원하고 있고, 이런 가운데 자네와 그나브리, 코망 셋 중 한 명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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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다음 시즌 선수단 급여 예산을 줄이려는 바이에른 뮌헨이 일찌감치 선수단 정리 작업에 나선 모양새다. 리로이 자네(28)와 세르주 그나브리(29·이상 독일), 킹슬레 코망(28·프랑스) 셋 중 한 명과는 이별을 택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막스 에베를(50·독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선수단 급여 예산을 줄이길 원하고 있고, 이런 가운데 자네와 그나브리, 코망 셋 중 한 명이 떠날 가능성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고액 주급자들이 많은 터라 부담을 느끼고 있어 전체적으로 선수단 급여 예산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내부적으로 막대한 급여 보장과 자동 급여 인상 등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을 정도다.
실제 스포츠 재정 통계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엔 연봉 1500만 유로(약 220억 원) 이상 받는 선수가 7명이나 된다. 1000만 유로(약 145억 원) 이상 받는 선수도 6명이다. 이렇다 보니 바이에른 뮌헨이 한 해 동안 선수단 급여 예산으로 지출하는 비용만 무려 2억 6770만 유로(약 3945억 원)에 달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고액 주급자들을 내보내거나, 새로운 계약을 통해 연봉 삭감을 요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윙어 포지션에 뛸 수 있는 자원이 많은 터라 자네와 그나브리, 코망 셋 중 한 명을 내보낼 계획이다.
현재로선 자네와 코망이 유력한 ‘이별 대상’이다. 자네는 내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데 여전히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탓이다. 자네는 연봉 삭감을 요청받자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망의 경우 계약기간이 2년 넘게 남았지만, 올 시즌 뱅상 콩파니(38·벨기에)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게 중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브리는 잔류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떠나는 분위기였지만, 콩파니 감독 지휘 아래 다시 입지를 되찾으면서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계약기간도 2026년까지로 아직 여유가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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