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FA 허경민 보상 선수로 kt 투수 김영현 지명
이성훈 기자 2024. 11. 16. 15:54
▲ 두산으로 이적하는 김영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 wiz로 이적한 내야수 허경민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김영현(22)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성고 출신 김영현은 2021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5순위)로 kt에 입단한 선수로 1군 통산 39경기에 나와 1세이브, 1홀드, 평균 자책점 5.36을 기록했습니다.
2024시즌에는 퓨처스리그 30경기에 등판, 34이닝을 던져 6승 1패 2세이브 5홀드, 평균 자책점 3.18의 성적을 냈습니다.
두산은 "김영현은 하체 중심의 좋은 밸런스를 갖춘 투수"라며 "최고 149㎞ 직구에 변화구로도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김영현은 12월 상무 야구단에 입대할 예정입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미 국방장관 지명자 몸 곳곳에 '극우·기독교 극단주의' 문신
- 세탁기 뚜껑에 비친 37분간의 성범죄 장면…20대 중형
- '궁금한 이야기Y' 가혹 행위 피해자에서 '살인 가해자' 된 소년…누가 그를 살인자로 만들었나
-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페루서 20대 한국인 체포
- [뉴스토리] 들개 공포 여전한데…식용견 46만 마리는?
- "나 말고 피해자가 6명 이상"…김준수, 협박 사건에 대해 입 열었다
- 대선 출마 '빨간불'…이재명, 열흘 뒤 위증교사 1심
- [단독] '잠적' 이준석 만난 명태균…"윤-이 갈등 중재"
- '오빠' 메시지 뒷부분 공개…"명태균, 사회적 혼란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