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사대륙선수권 500m 銅 쾌거! 올 시즌 ISU 국제대회서 두 번째 입상

김수민 인턴기자 2024. 11.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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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개최된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6조 아웃코스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5위인 10초60으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최종 38초30으로 여자 500m 출전 선수 19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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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남녀 팀 추월, 1,000m, 매스스타트 종목 진행 예정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新 빙속여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일본 하치노헤에서 개최된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선이 여자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4개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6조 아웃코스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00m 구간을 전체 5위인 10초60으로 통과한 후 속도를 끌어올려 최종 38초30으로 여자 500m 출전 선수 19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

이로써 김민선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진행된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 이나현(한국체대)과 화성시청 소속 김민지와 1분29초2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합작한데 이어 이번 시즌 첫 ISU 국제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함께 여자 500m에 출전한 이나현은 39초20의 기록으로 11위, 김은서(단국대)는 40초28의 기록으로 18위를 차지했다. 남자 500m 종목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35초29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으며, 스포츠토토 소속 선수 조상혁과 한국체대 소속 선수 구경민은 각각 12위와 1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오는 17일에는 남녀 팀 추월과 1,000m, 매스스타트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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