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셀린느'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청순미 벗고 시크한 매력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셀린느(CELINE)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패션 브랜드 '셀린느'(CELINE)는 새 글로벌 앰버서더로 수지를 선정했다고 밝히며 첫 화보를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셀린느(CELINE)

화보 속 수지는 올블랙 가죽 패션을 선보이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간결한 라운드 가죽 재킷에 단추 장식이 멋스러운 가죽 미니스커트를 매치했고, 매끈한 페이턴트 롱부츠를 신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수지는 '셀린느' 2024 겨울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그간 선보여온 청순한 분위기와는 다른 쿨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고혹적인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김우빈, 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12부작으로 제작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