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송승헌, 조여정에 결혼 제안 "일단 해보는 걸로?"('할명수')

최신애 기자 2024. 11.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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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조여정에게 장난스레 결혼 제안을 했다.

15일 유튭 채널 '할명수'에는 "송승헌, 조여정 두고 박지현이랑.. 바람났어 미미미미안해 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주인공인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해 박명수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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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송승헌이 조여정에게 장난스레 결혼 제안을 했다.

15일 유튭 채널 '할명수'에는 "송승헌, 조여정 두고 박지현이랑.. 바람났어 미미미미안해 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히든페이스'의 주인공인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해 박명수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박명수는 "송승헌씨 캐릭터는 유부남이라고 해야 할까"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유부남은 아니고 (조여정과) 약혼한 사이다. 영화 '인간중독' 때는 (조여정과) 부부였다"고 밝혔다.

▲ 출처|유튜브 '할명수' 캡처

이에 박명수는 "그럼 처음 부부 할 때와 두 번째 할 때 느낌은 어떠냐?"고 물었고, 송승헌은 "저는 항상 여정 씨에게 미안할 뿐이다. (극중 제가) 한 눈을 파니까.."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대뜸 "그렇게 두 번 부부 하셨는데, 그냥 진짜 부부 하시는 것 어떠냐?"고 제안했고, 조여정은 빵 터지며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봤다"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재차 "어차피 나이도 찼고, 두 번 했는데 세 번재는 진짜로 합쳐도 되지 않을까?"라며 즉석에서 중매에 나섰고, 송승헌은 조여정에게 "일단 해보는 걸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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