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성연대 "한달간 동덕여대 앞에서 집회 열겠다...폭도 학생들 고발"

박현주 2024. 11. 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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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성연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앞에서 한달 간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동덕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된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신남성연대는 오늘(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성북구 동덕여대 본교 앞에서 4주간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단체 측은 학교 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발한 동덕여대 학생들을 상대로 신상을 특정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덕여대 학생들을 "폭도"라고 지칭하며 "폭도들의 락카 구매 영승증과 계좌를 확보했는데 오늘 집회를 마치고 폭도들의 신상을 특정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동덕여대 학생들은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해온 학교 본부를 규탄하며 본관 점거·수업 거부 등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폭력 사태'라고 비판하며 학교와 관련 업체들이 최대 54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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