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 '40억 FA 이적' 허경민 보상선수로 상무 입대 앞둔 '149km' 투수 김영현 선택 "미래 보고 가장 좋은 자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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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40억 FA' 허경민(34)의 보상선수로 즉시 전력감이 아닌 미래를 택했다.
두산은 16일 "KT 위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김영현(22)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영현은 하체 중심의 좋은 밸런스를 갖춘 투수다. 최고 149km/h 패스트볼에 변화구로도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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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40억 FA' 허경민(34)의 보상선수로 즉시 전력감이 아닌 미래를 택했다.
두산은 16일 "KT 위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허경민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김영현(22)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김영현은 2021 KBO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45순위)로 KT에 입단했다. 1군 통산 성적은 39경기 등판 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5.36이다.
2024시즌에는 퓨처스리그 30경기에 등판해 34이닝을 소화하며 6승 1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영현은 하체 중심의 좋은 밸런스를 갖춘 투수다. 최고 149km/h 패스트볼에 변화구로도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12월 상무 야구단 입대가 예정돼있지만 미래를 보고 선택지 중 가장 좋은 자원을 지명했다. 상무에서 경험을 쌓은 뒤 더욱 성장해 두산에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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