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핵주먹' 타이슨, 27세 제이크 폴에 판정패... "역시 역대 최고 선수" 상대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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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이 불혹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제이크 폴은 20대 복서답게 재빠른 스텝과 잽으로 타이슨을 견제했다.
타이슨은 경기 중반부터 점점 제이크 폴의 기세에 밀렸다.
8라운드까지 이어진 경기 끝에 타이슨은 제이크 폴에 0-3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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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넥플릭스 라이브 이벤트:제이크 폴vs마이크 타이슨 메인이벤트에서 제이크 폴에 8라운드 0-3 판정패로 졌다.
2005년 6월 이후 19년 만의 경기였다. 1980년대 복싱계를 주름잡은 타이슨은 무려 31살 차이의 복서인 제이크 폴과 호각을 다퉜다.
폴은 유튜버 구독자 2000만 명의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졌다. 제이크 폴은 앤더슨 실바와 타이론 우들리 등 종합격투기 UFC 전 챔피언들을 복싱으로 꺾은 바 있고, 2020년에는 프로복서로 정식 데뷔한 선수다. 타이슨과 경기에서 승리하며 폴은 통산 전적은 11승 1패(7KO)가 됐다.
라운드가 점점 이어지며 타이슨의 체력 저하가 눈에 띄었다. 3라운드에서는 제이크 폴의 라이트훅이 정확히 꽂혔다. 타이슨은 계속된 제이크 폴의 견제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한 번 넘어간 기세를 다시 잡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이슨은 경기 중반부터 점점 제이크 폴의 기세에 밀렸다. 8라운드까지 이어진 경기 끝에 타이슨은 제이크 폴에 0-3 판정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이크 폴은 "역시 레전드다. 역대 최고의 선수 다웠다. 그가 저를 다치게 할까 두려웠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타이슨은 "제이크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또 경기를 치를지는 모르겠다.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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