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울렸던 '43골 19도움' 공격수, 리버풀- 아스날이 동시 관심..."이적료는 1억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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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날은 모하메드 쿠두스를 주시하고 있다. 가나 국적의 공격수는 이적에 열려 있으며 그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68억 원)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잡았고, 가나는 우루과이에 패하며 16강 티켓은 한국이 가져갔지만, 쿠두스는 한국전 맹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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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날은 모하메드 쿠두스를 주시하고 있다. 가나 국적의 공격수는 이적에 열려 있으며 그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68억 원)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쿠두스는 화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 능력을 갖춘 선수다. 그는 2018년 FC노르셸란(덴마크)에서 프로 데뷔한 뒤, 2020년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바탕으로 아약스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아약스 통산 2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아약스에 몸담고 있던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을 울리기도 했다. 가나 국가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묶였다. 그리고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을 상대했는데, 쿠두스는 이 경기에서 홀로 멀티골을 폭발했다. 결국 가나는 쿠두스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을 3-2로 제압했다.
이후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잡았고, 가나는 우루과이에 패하며 16강 티켓은 한국이 가져갔지만, 쿠두스는 한국전 맹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덕분에 쿠두스는 월드컵이 끝난 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작년 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16골 7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쿠두스는 최근에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나온 상대 선수 폭행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쿠두스는 지난달 19일에 있었던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이 경기에서 1-4로 패했고, 패색이 짙어진 후반 41분 쿠두스는 미키 반더벤과 볼 경합 도중 자제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쿠두스는 반더벤과 파페 사르를 때리며 퇴장을 당했고,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발표에 따라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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