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사랑했잖아…’ 원곡자 린과 만남 성사…깜짝 컬래버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 2024. 11.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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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와 가수 린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GreenRoom Studio(그린룸 스튜디오)'를 통해 고경표의 '사랑했잖아(2024)' 제작기를 담은 '유쾌한 경표씨'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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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와 가수 린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GreenRoom Studio(그린룸 스튜디오)’를 통해 고경표의 ‘…사랑했잖아…(2024)’ 제작기를 담은 ‘유쾌한 경표씨’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앞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선보인 ‘…사랑했잖아…’ 무대 영상이 7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에 고경표는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녹음 시작 전 노래방 기계로 연습을 시작한 고경표는 떨린다는 말과는 달리 여유롭게 노래를 시작했다. 2절이 시작되자 원곡자인 린이 깜짝 등장했고, 두 사람은 처음 맞춰 보는 합이었지만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듀엣을 완성했다.

노래가 끝난 뒤 고경표와 린은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경표의 노래를 들은 린은 “진심으로 감동받았고, 원곡자로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고, 이에 고경표는 “노래방만 가면 언제부턴가 ‘…사랑했잖아…’를 불렀다. 이 노래 덕분에 대중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제게 은인 같은 분이시다”며 훈훈한 덕담을 주고받았다.

‘…사랑했잖아…(2024)’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 고경표는 오는 29일 두 곡의 신곡 발매도 예고했다. 리메이크 음원이 아닌 신곡으로 리스너를 만나는 만큼, 어떤 음악과 메시지를 들려줄지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고경표는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2024 KOKYUNGPYO FANMEETING KOKYUNGPYO SHOW(2024 고경표 팬미팅 고경표 쇼)’로 팬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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