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고의 가드 수비수다” 애틀란타의 에이스 영도 놀란 다니엘스의 수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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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다니엘스의 호흡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기존에 에이스 트레이 영(185cm, G)과 호흡을 맞췄던 올스타 가드 디욘테 머레이(196cm, G)를 트레이드했다.
영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다니엘스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있다. 정말로 대단한 선수다. 나는 그가 최고의 가드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올 디펜시브 팀에 뽑힐 것이다"라며 다니엘스의 수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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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다니엘스의 호흡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컵 동부 C조 예선에서 워싱턴 위저드를 만나 129-11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동부 5위가 됐다.
애틀란타는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맞이했다. 기존에 에이스 트레이 영(185cm, G)과 호흡을 맞췄던 올스타 가드 디욘테 머레이(196cm, G)를 트레이드했다. 주전 자리에 공백이 생긴 애틀란타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다이슨 다니얼스(201cm, G)를 적극 기용했다.
다니엘스는 2022~2023시즌 데뷔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평균 17분을 뛰며 두각을 나타냈고, 2년 차에는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애틀란타의 주전 선수로 본인의 주가를 완벽하게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10경기 모두 주전으로 나와 평균 14.3점 4.3리바운드 2.9어시스트, 3.6스틸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틸을 기록 중인 선수. 수비가 부족한 영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수비에 장점이 있는 다니엘스는 워싱턴과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에이스 조던 풀(188cm, G)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또, 6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25점을 넣었다. 상대의 골밑을 적극 공략했다. 3점슛도 2개를 성공했다. 팀의 연승을 이끈 다니엘스다.
이러한 활약에 영도 입을 열었다. 영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다니엘스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있다. 정말로 대단한 선수다. 나는 그가 최고의 가드 수비수라고 생각한다. 올 디펜시브 팀에 뽑힐 것이다”라며 다니엘스의 수비에 대해 말했다.
그 후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덕분에 편하게 공격한다. 그는 슈팅을 하며 공간을 만든다. 내가 슈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까이 와서 볼을 받고 다시 돌아간다. 상대는 이제 다니엘스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라며 공격에서의 활약도 이야기했다.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니엘스다. 최고의 가드 수비수로 성장하고 있다. 거기에 최근 두 경기에서는 평균 25.5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뺏고 달리는 애틀란타. 그 중심에는 다니엘스가 있다. 영과 엄청난 호흡을 자랑하며 트레이드 직후부터 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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