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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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42)가 아빠가 됐다.
홍진호는 1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라고 적고 득녀 사실을 알렸다.
홍진호는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했다.
홍진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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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42)가 아빠가 됐다.
홍진호는 1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라고 적고 득녀 사실을 알렸다.
딸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홍진호는 최근 기흉 수술을 받았다.
홍진호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 기흉이었다"고 밝혔다.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 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고 설명했다.
홍진호는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3월 서울 모처에서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2개월 만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홍진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았으며, 이후 여러 예능물에 출연했다. 2011년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했으며, 누적 상금만 3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호는 지난 1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에 출연했다. '피의 게임3'은 서바이벌 레전드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올스타전, 극한 생존 게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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