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조민아, '子 응급실 뺑뺑이' 그 후 "생지옥..입쪽 다쳐 1.5kg 빠져"

최신애 기자 2024. 11.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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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아들 부상 고통으로 인해 살이 더 빠진 근황을 전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1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 강호 군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에 강호 많이 나아졌어요"라며 "입쪽을 다치면서 사고 직후 며칠만에 살이 1.5kg이나 빠지긴 했지만, 강호랑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몸과 마음의 안정으 찾으면서 조금씩 돌아오고 있어요"라고 아들의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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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조민아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조민아가 아들 부상 고통으로 인해 살이 더 빠진 근황을 전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1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아들 강호 군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덕에 강호 많이 나아졌어요"라며 "입쪽을 다치면서 사고 직후 며칠만에 살이 1.5kg이나 빠지긴 했지만, 강호랑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몸과 마음의 안정으 찾으면서 조금씩 돌아오고 있어요"라고 아들의 근황을 밝혔다.

▲ 출처|조민아 개인 계정

앞서 조민아는 아들이 추락사고로 인해 크게 다쳤다고 밝혀 걱정을 안겼다. 그는 "휴일 저녁 아기가 강호의 아빠와 시간을 보내면서 공원에 있던 그네를 타다 턱으로 떨어져서 안면부가 길게 찢어지면서 구멍이 뚫리고 턱에 화상까지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처가 크고 깊어 수면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안 계셨고 아기 안면부 봉합 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해야 하는데 그 병원은 단순 봉합만 한다고 해줄 수 없다며 응급실을 세 군데나 돌았지만 결국 치료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가 이렇게나 다쳤는데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현실이 너무나 답답하고 속이 타들어갔다"며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또 조민아는 "밤을 꼬박 새우고 월요일 오전에 화상외과센터가 문 열기 전부터 가서 기다렸다가 접수 후 6시간 만에 겨우 수술을 했다. 응급실 뺑뺑이.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정말 생지옥 같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 수술은 잘 됐다고 했다"며 "남은 치료 잘 받고 세균 감염 전혀 없이 건강하게 회복되길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다가 3년 만인 2005년 탈퇴했다. 이후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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