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인 줄”…트럼프 2기 국방장관 지명자 ‘극단주의 문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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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한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를 둘러싼 자질 논란이 증폭하고 있다.
헤그세스가 몸에 새긴 문신이 극단주의 신념을 보여준다는 지적도 나온다.
헤그세스는 자신이 워싱턴 주방위군으로 복무하던 당시 극단주의자로 분류됐고, 문신 때문에 바이든 취임식 때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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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새긴 문신, 군 복무 당시도 문제돼
2017년 성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받기도

실제로 헤그세스는 2020년 저서 ‘미국 십자군’(American Crusade)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방법으로 좌파들이 미국 애국자들을 사방에서 포위해 살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의 건국 아버지들과 국기와 자본주의를 죽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소수자(LGBTQ+)와 여성의 권리, 인종의 정의를 옹호하는 좌파가 곳곳에 숨어 미국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미국은 좌파의 재앙 아래 있다”고 썼다.

헤그세스는 2017년 성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워싱턴 포스트는 당시 헤그세스는 공화당의 여성 당원 모임에서 연사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고, 행사 닷새 후 한 여성이 그를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 여성은 헤그세스와 이 사건에 대한 비공개 합의를 했고, 경찰은 헤그세스 조사 후 송치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
이 밖에 헤그세스는 여성과 성소수자의 군 복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 왔다.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는 “전투 임무에 여성이 포함돼선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군대 내 ‘좌파’ 장교들을 숙청하겠다고도 언급한 바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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