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철, QT 1위로 시니어무대 입성 "당연히 방송도 병행해야죠" [KPGA 챔피언스투어]

강명주 기자 2024. 11.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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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철(50)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지철은 15일 전북 고창의 고창컨트리클럽 비치-블루코스(파72·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1위를 차지한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QT 우승자 시드를 차지했고,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29명에게는 KPGA 챔피언스투어 QT 상위 입상자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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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투어인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전 파이널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정지철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정지철(50)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지철은 15일 전북 고창의 고창컨트리클럽 비치-블루코스(파72·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첫날 1라운드 때 10언더파를 몰아친 정지철은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면서 2위 권태규(53)에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정지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 첫날 정말 '그날'이 왔던 것 같다. 샷부터 퍼트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 무아지경이었다"고 돌아본 뒤 "최종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골프 방송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를 획득한 만큼 2025년에는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당연히 방송도 병행할 것이다. 시니어 선수와 해설위원으로서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2025시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정지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QT 우승자 시드를 차지했고,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29명에게는 KPGA 챔피언스투어 QT 상위 입상자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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