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 접수…"내년 1500㏊ 목표"

임선우 기자 2024. 11.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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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0.5㏊ 이상을 계약재배하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이다.

총 1500㏊ 계약재배 농가에서 알찬미와 해들, 고시히카리, 찹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량 계약재배되는 청원생명쌀은 올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하고, '20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농산물·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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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거주 농업인 대상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0.5㏊ 이상을 계약재배하는 청주시 거주 농업인이다.

총 1500㏊ 계약재배 농가에서 알찬미와 해들, 고시히카리, 찹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볏짚환원, 녹비작물, 완숙퇴비, 친환경 우렁이 농법, 농기계 임대 등을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재배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중산간지에 위치하거나 최근 3년간 불가피한 사유 없이 계약재배를 이행하지 않은 농가, 올해 수매 실적이 70% 미만인 농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엄격한 생산·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청원생명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량 계약재배되는 청원생명쌀은 올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하고, '20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농산물·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조체 대신 잡초를 먹는 우렁이를 쓰는 농법으로도 유명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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