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잘나가는 팀' BNK, 신한은행과의 맞대결로 2라운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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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NK와 꼴찌 신한은행이 만난다.
부산 BNK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 1라운드 맞대결에선 BNK가 77-57로 대승을 거뒀다.
BNK는 이날 만나는 신한은행과의 경기로 2라운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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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NK와 꼴찌 신한은행이 만난다.
부산 BNK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5전 무패, BNK는 1라운드를 전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휩쓸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개인 평균 득점에서도 안혜지(15.8점)와 이소희(13.6점), 박혜진(13.2점), 김소니아(11.6점) 등이 두 자리 득점을 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반면, 신한은행은 1승 5패로 리그 최하위에 내려앉았다. 시즌 초반, 구나단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분위기도 다소 어수선한 상황. 유일한 승리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1라운드 맞대결이다.
# 1라운드 맞대결에선
BNK가 77-57로 대승을 거뒀다. 양 팀의 2점슛 시도와 성공 개수에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BNK는 리바운드에서 39-27로 우위를 점했다. 3점슛 성공 개수에서도 9-2로 앞섰다.
3점슛에서 두 팀의 희비가 갈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BNK는 안혜지(4개)와 박혜진(2개)에 이소희, 김소니아, 박경림(각 1개)이 나란히 외곽포를 가동했다. 신한은행은 신지현과 신이슬이 2개를 모으는 데 그쳤다.
실책을 봐도 BNK가 더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BNK는 턴오버가 5개에 불과했지만, 신한은행은 11개를 쏟아냈다. 자연스럽게 BNK의 스틸이 늘어났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지난 맞대결에선 안혜지(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박혜진(1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소희(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BNK의 삼각편대를 결성했다.
신한은행은 타니무라 리카(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신지현(9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 홍유순(8점 2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으나, BNK의 화력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BNK는 이날 만나는 신한은행과의 경기로 2라운드 막을 올린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부천 하나은행전에선 이소희(3점슛 4개 포함 22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와 박혜진(3점슛 2개 포함 18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이 승리를 쌍끌이했다.
신한은행의 직전 경기는 지난 14일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경기였다. 김지영(17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과 김진영(3점슛 1개 포함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신지현(3점슛 1개 포함 11점 7어시스트 3스틸), 신이슬(3점슛 2개 포함 11점 2스틸), 구슬(3점슛 2개 포함 10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지만, 69-74로 졌다. 리바운드에서 26-41로 압도당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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