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걸린’ 전 야구선수 정수근,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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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 마시던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음주운전 혐의로도 재판받게 됐다.
앞서 정씨는 작년 12월21일 남양주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 A씨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정씨는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2022년에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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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 마시던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음주운전 혐의로도 재판받게 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정씨를 이달 초 불구속기소 했다.
자세한 음주운전 적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사건으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정씨의 특수상해 혐의 재판과 병합됐다. 이에 따라 내달 4일 예정됐던 특수상해 사건 선고도 미뤄졌다.
앞서 정씨는 작년 12월21일 남양주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 A씨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앞서 정씨는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2022년에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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