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의 새로운 감성..'왓 우드 유 두' 리릭 포스터 속 아련 무드

이승훈 기자 2024. 11.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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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WONHO)의 신곡 가사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과 15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리릭 포스터 한글과 영어 버전을 각각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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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원호(WONHO)의 신곡 가사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과 15일 오후 8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새 디지털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 리릭 포스터 한글과 영어 버전을 각각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 희미한 빛과 의자에 앉은 채 늘어뜨린 손의 모습을 비추고 있어 쓸쓸하면서도 아련한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너라면 어땠을까?', '내가 너고 네가 나였다면', '네 심장을 아무렇지 않게 찢어버린다면'이라는 가사 일부가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어 원호가 '왓 우드 유 두'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감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에 상처 입은 이의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리릭 포스터로 궁금증을 끌어올린 원호는 지난 2022년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비터스윗(Bittersweet)'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앞서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 합류 소식을 알렸다. 3일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21일 마이애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뿐만 아니라 4일 미국 휴스턴, 7일 시카고, 12일 뉴욕, 15일 시애틀, 17일 샌프란시스코, 19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첫 미국 팬미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개최까지 확정해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가 징글볼 투어와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발매되는 만큼, 오랜 시간 원호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가 어떤 음악과 감성으로 팬심을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원호의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는 22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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