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오늘(16일) 결혼...미코 출신→배우 겸 웨딩드레스CEO

김민경. 사진|스타투데이DB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43)이 오늘(16일) 결혼한다.

김민경은 이날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김민경과 예비신랑은 서로 깊은 신뢰와 믿음 속에서 알아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김민경은 예비신랑의 듬직하고 성실한 모습에 반했고, 예비신랑 역시 김민경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01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인 김민경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김수현 작가가 쓴 KBS2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2008)에서 주연 최은실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무자식 상팔자’, ‘이브의 사랑’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와 영화 ‘함정’ ‘살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연기와 함께 웨딩드레스 업체 대표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