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909·910호골' 포르투갈, 폴란드 5-1 대파…UNL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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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개인 통산 909·910호골을 앞세워 폴란드를 대파했다.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39세에도 출중한 기량을 유지 중인 호날두는 이날 프로·대표팀 통산 909호골과 910호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호날두는 최근 '1000골'이 선수생활 마지막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이제 90골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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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포르투갈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개인 통산 909·910호골을 앞세워 폴란드를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드라강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5차전에서 5-1로 이겼다.
4승1무(승점 13)의 포르투갈은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조 1위와 UNL 8강을 확정했다. 1승1무3패(승점 4)의 폴란드는 조 3위로 처졌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호날두는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42분, 공중에서 몸을 뒤틀어 슈팅하는 바이시클 킥으로 쐐기골이자 멀티골을 완성했다.
39세에도 출중한 기량을 유지 중인 호날두는 이날 프로·대표팀 통산 909호골과 910호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호날두는 최근 '1000골'이 선수생활 마지막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이제 90골이 남았다.
한편 A매치에서 132번째 승리를 맛본 호날두는 세르히로 라모스(스페인·은퇴)의 131승을 제치고, A매치 통산 최다 승리를 거둔 선수가 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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