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양성' 포그바, 유벤투스와 상호 합의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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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 논란이 있었던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31)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포그바와의 상호 합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당시 유벤투스가 포그바와의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K리그 구단이 그를 품는 금전적 부담이 없는 상황이 되기에 이 같은 말을 한 거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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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도핑 양성 논란이 있었던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31)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포그바와의 상호 합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유벤투스 측은 "구단은 포그바의 미래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8월20일 우디네세와의 2023~2024시즌 세리에A 홈 개막전 종료 후 도핑 테스트를 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지구력을 향상하는 거로 알려져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는 포그바에게 도핑 양성 반응 혐의로 4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후 포그바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해 징계 기간이 18개월로 줄었다.
이에 포그바는 내년 3월부터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이 됐으나, 유벤투스는 포그바와의 동행 종료를 결정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포그바는 곧장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됐다.
과거 포그바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지난달 K리그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포그바를 데려오고 싶다"고 말한 배경이다.
당시 유벤투스가 포그바와의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K리그 구단이 그를 품는 금전적 부담이 없는 상황이 되기에 이 같은 말을 한 거로 예상된다.
한편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이 포그바를 원한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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