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리뷰] 호날두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멀티골 작렬...포르투갈, 폴란드에 5-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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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폴란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폴란드가 포르투갈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레앙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호날두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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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폴란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홈팀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레앙, 호날두, 네투, 브루노, 네베스, 베르나르두, 멘데스, 베이가, 실바, 달롯, 코스타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폴란드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피옹테크, 보구시, 잘레프스키, 지엘린스키, 로만추크, 올반스키, 베레신스키, 키비오르, 베드나렉, 피옹트코프스키, 불카가 선발 출장했다.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든 건 폴란드였다. 전반 12분 키비오르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베레신스키가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포르투갈이 호흡이 맞지 않았다. 전반 14분 네투가 크로스를 올렸고 브루노, 베르나르두가 동선이 겹치면서 브루노가 제대로 슈팅하지 못했다.
폴란드가 포르투갈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0분 잘레프스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코스타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8분에는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베레신스키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멘데스가 머리로 걷어냈다.
폴란드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전반 38분 카민스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피옹테크가 잡았다. 피옹테크가 상대와 경합을 이겨내며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40분 지엘린스키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지엘린스키의 크로스가 수비에 굴절됐지만 코스타 골키퍼가 빠르게 반응하며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에는 레앙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호날두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폴란드가 몰아붙였다. 후반 13분 마르추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코스타 골키퍼가 선방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포르투갈이었다. 후반 14분 포르투갈이 폴란드의 공격을 차단하고 역습을 전개했다. 레앙의 패스를 받은 멘데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레앙이 쇄도하며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포르투갈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5분 달롯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다. 달롯의 슈팅이 키비오르의 손에 맞았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고 가운데로 슈팅하며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포르투갈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4분 브루노가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브루노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다. 후반 37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네투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 비티냐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공을 찍어서 크로스를 올렸다. 호날두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폴란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3분 키비오르가 전방 압박을 통해 포르투갈 페널티 박스 지역에서 공을 빼앗았다. 마르추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포르투갈의 5-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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