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5당 집회 등 서울 도심 곳곳 대규모 시위… 교통 혼잡 불가피

최유빈 기자 2024. 11. 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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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야 5당 등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사직로 등을 이용하는 광역버스 차량 통행을 위해 교통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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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광화문 방면 도로에서 열린 종교 단체 집회. /사진=뉴시스
16일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세종대로·사직로·남대문로 일대에서 야 5당 등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오전에는 세종대로와 사직로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된다.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후 남대문로와 퇴계로를 이용하는 행진이 예정돼 있다. 남대문로 및 서울역 방향 퇴계로는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세종대로와 사직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하고, 행진 시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는 행진 방향 반대편을 가변차로로 운영할 예정이다.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서울역 방향 차량은 교통을 통제하고 을지로와 소파로 방향으로 차량을 우회한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사직로 등을 이용하는 광역버스 차량 통행을 위해 교통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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