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내갈등 해결 전문가 교원 40명 양성한다

류상현 기자 2024. 11. 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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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갈등관리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는 다양한 세대와 개성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생활하면서 갈등의 양상도 다양하다"며 "학교 구성원 간 갈등과 학교폭력 관련 상황을 갈등관리·관계조정지원단이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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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지난 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11.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갈등관리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과 학교폭력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소통과 공감, 갈등 관리에 나설 이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수는 갈등관리지원단, 관계조정(화해)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갈등관리와 관계회복 생활교육 조정 전문기관인 한국평화교육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위촉해 이뤄졌다.

연수는 ▲회복적 접근의 필요성 ▲의사소통 기술 및 갈등분석 방법 ▲회복적 조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갈등관리지원단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교사와 학부모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관계 회복을 위해 즉각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또 관계회복 생활교육 관련 연수 지원과 상담도 같이 한다.

관계조정(화해)지원단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간 화해와 관계개선을 지원한다.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학교는 다양한 세대와 개성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생활하면서 갈등의 양상도 다양하다"며 "학교 구성원 간 갈등과 학교폭력 관련 상황을 갈등관리·관계조정지원단이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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