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반격에 나선' 야마시타 미유, 엘리에르 2R 선두…이효송 컷탈락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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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야마시타는 15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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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야마시타는 15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이틀 연달아 6언더파 65타를 써낸 야마시타는 첫날 공동 1위 4명에 포함됐고, 둘째 날에는 단독 1위(12언더파 130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9언더파 133타) 7명을 3타 차로 제쳤다.
야마시타 미유는 2022년 5승, 2023년 5승을 기록해 2년 연속 JLPGA 투어 개인 주요 타이틀(상금왕, 대상, 최저평균타수)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는 JLPGA 투어 최강자로 급부상한 다케다 리오(일본)에게 밀렸다.
다케다 리오가 시즌 8승(LPGA 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 1승 포함)을 수확할 동안 야마시타 미유는 1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무려 8번의 준우승 끝에 10월 중순 후지쓰 레이디스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다가섰다.
야마시타는 현재 상금 부문 3위, 메르세데스 랭킹 2위,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다.
다케다 리오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9위(8언더파 134타)로 밀렸고, 야마시타와는 4타 차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하나가 합계 5언더파 공동 22위에 올랐다. 전미정은 합계 3언더파 공동 39위다.
이틀 동안 2언더파 140타를 작성한 공동 49위까지 54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효송은 공동 84위(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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