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생명 특성화고교생, 이탈리아·프랑스서 미래 농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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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미래 농업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6개 농생명산업 계열 특성화 고교에서 농업 교육활동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 16명과 교원 3명 등 총 19명이 17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는 프랑스의 다양한 농생명산업 계열 고등학교와 학교 농장을 방문하며 해당 학교의 교육 과정, 교육 활동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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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미래 농업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6개 농생명산업 계열 특성화 고교에서 농업 교육활동을 우수하게 이수한 학생 16명과 교원 3명 등 총 19명이 17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농생명고교 학생 진로 탐색, 우수한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회적 협동조합, 지속 가능한 농업, 스마트 농업, 6차 산업에 대한 미래 농업 방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8∼19일 이탈리아 볼로냐를 방문한다.
1957년 설립한 이탈리아 최대의 낙농업 협동조합과 푸드 테마파크, 유통 협동조합 등을 견학해 농생명산업 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20일부터 24일까지는 프랑스의 다양한 농생명산업 계열 고등학교와 학교 농장을 방문하며 해당 학교의 교육 과정, 교육 활동을 알아본다.
프랑스 도시농업협회, 프랑스 농림부 농업정책총국 등을 방문해 사회적 협동조합 역할과 지속 가능한 농업, 프랑스 농업 현재와 미래, 프랑스 농업 교육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재탐색해 맞춤형 농생명산업 분야에 취업하기를 바란다"며 "농생명산업이 미래의 핵심 과제인 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열정이 가득한 영농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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