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품격 높여줄 공공건축가 찾아요"…울산시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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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3기 울산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공공건축물 건립 과정 전반에 참여하면서 도시 품격을 높여줄 건축물의 기능, 안전, 미관을 향상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21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8명의 건축가가 48건의 사업에 참여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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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제3기 울산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공공건축물 건립 과정 전반에 참여하면서 도시 품격을 높여줄 건축물의 기능, 안전, 미관을 향상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21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8명의 건축가가 48건의 사업에 참여해 활동했다.
주요 사업은 세계암각화센터, 청년희망주택,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등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인원은 50명 내외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건축·도시 관련 기술사, 건축·도시 관련 전공자로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인 사람 등이며,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전자우편(eymo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 공연장, 카누 슬라럼센터,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공공건축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공공건축가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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